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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백트(Bakkt)에 투자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1-28 08:54
    • |
    • 수정 2019-01-28 10:43
▲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백트(Bakkt)거래소에 투자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백트(Bakkt)는 지난해 12월 투자자들로부터 약 1억 8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 핵심적인 인물로,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 중 23위 리카싱(Li Ka-Shing)이 주목받았다.

그는 홍콩의 유명한 억만장자로 홍콩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털 회사인 ‘호라이즌 벤쳐스(Horizons Ventures)를 소유하고, 다양한 투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백트에 투자는 카싱의 호라이즌 벤쳐스 외에도 갤럭시 디지털, 팬테라 캐피털, 이글 세븐 등 다른 주요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이는 혁명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백트의 잠재력을 충분히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CBOE나 CME와 같은 다른 거래소와는 달리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백트는 차이점이 있다. 백트의 시스템은 다른 거래소와는 달리 이것들을 먼저 입고한 다음 ICE가 소유한 미국에 기반을 둔 선물 거래소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해결한다. 또한 백트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제도적 수준의 선물 거래와 기타 암호화폐 거래까지 촉진할 계획이다.

2018년 11월 출시를 연기한 백트는 2019년 1월 출시 예정이다. 이번 출시에 대해 백트 켈리 로플러 CEO는 “ 이번 지연은 론칭 전에 해결해야 할 법적, 규제적 문제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라고 말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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