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보도에 의하면 기관투자가의 40%가 블록체인이 인터넷 이후로 가장 중요한 혁신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의회(GBBC)는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71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GBBC의 조사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응답 한 기관 투자가의 40%가 “블록체인은 인터넷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 중 3분의 1은 향후 5년 내 자사의 이사회에 블록체인 책임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고, 투자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계획을 알릴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는 38%로 나타났다.
GBBC의 샌드라 로 CEO는 “블록체인이 대부분의 분야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블록체인에 대한 명확하고 포괄적인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그 조직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를 구현하고 이용하는데 노력하는 조직들이 점점 커져가는 미래의 조직이 될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비슷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고위 경연진 중 63%가 기술에 대한 이해가 적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