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AMB크립토의 보도에 의하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이더리움이 “자사의 암호화폐 XRP와 경쟁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전날 행사의 한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갈링하우스는 이더리움과의 “우리의 일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 같은 작업을 통해 흥미로운 사용 사례를 만들어가는 일이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경쟁 구도에 관해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암호화폐 네트워크의 분산화 논란과 관련하여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분산화 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의 채굴 방식과 최근 공격 등의 사례 등을 통해 진정한 분권화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설명했다.
최근 리플의 암호화폐 XRP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두고 지난해부터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