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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찰 협력으로 ‘IOTA 1100만 달러 절도 용의자’ 체포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1-25 09:14
▲ 국제경찰(유로폴, Europol) 협력으로 ‘IOTA 1100만 달러 절도 용의자’ 체포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국제 경찰 협력을 통해 1100만 달러(약 124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 IOTA 절도 등의 범죄 용의자를 체포했다.

보도 한 바에 따르면, 유럽의 국제 경찰기관 유로폴(Europol)은 수색 영장에 따라 영국, 독일 등의 지역 경찰들과 협력하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30대 남성으로 밝혀진 용의자는 85명 이상의 피해자들의 1100만 달러 상당의 IOTA 도난 혐의로 작년부터 영국과 독일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이 남성은 iotaseed.io 도메인에서 호스팅 되는 일종의 IOTA 악성코드 생성기를 사용해 자신이 제어하는 개인 키를 사용하게 하는 시드를 생성했다고 확인했다.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ZB.COM의 한 중국인 사용자가 이러한 방법으로 이틀 만에 거의 3만 달러를 벌어들인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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