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19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올리브영과 협력사 간 성장 방향성을 공유하고 H&B 업계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의 장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창근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105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 등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 닥터자르트·아이소이·메디힐·클리오·블리블리 등 브랜드 협력사 대표 및 임원들도 참석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협력사와의 동반 협업을 견고화하기 위해 H&B 시장의 성장 방향성, 새로운 변화 시도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및 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 신상품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사와의 공동 상품·마케팅 협업 전략을 비롯해 신상품 조기 안정화 및 브랜드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매장도 온라인 채널 성장에 대응한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통해 지역·상권별 차별화 플랫폼 전략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주는 협력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적극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