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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타임, 세계 최초 마이데이터 블록체인화 '타임' 선보여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1-24 14:44
▲ 출처 : 4차산업위원회

24일 블록체인 기업 에코타임(대표 김정수)은 세계 최초로 '마이데이터(MyData)'를 블록체인화한 프로젝트 '타임(TYME)'이 공개됐다.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정보 블록체인 프로젝트 '타임(Take Your Money Everywhere)'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존에는 개인정보 제공자가 별다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면,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로 융합하여 분산된 정보를 본인이 관리·활용할 수 있어 정보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업그레이드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즉, 여기저기로 흩어진 개인의 자산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필요한 만큼만을 제공한 정보에 기반해 각종 서비스를 받는 원리이다.

타임은 30만 TPS(초당거래처리속도)로 블록체인에 기반해 정보 자산을 수집하고 관리, 분석, 빅데이터 연동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프로젝트다. 타임은 GDPR(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시스템에 대응 구축해 무분별한 데이터 사용에 대한 제한 정책을 준수한다. 개인정보에 대한 비식별화 적용은 물론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처리 및 암호화를 거쳐 보안을 강화했다.

현재 에코타임은 PG(지불결제시스템)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장외거래방식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 코인의 원활한 유통을 도모할 계획이고, 추가로 제1금융권 은행의 보안시스템과 같은 보안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강성경 기자 | 강성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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