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금융위원회는 ‘기업투자 지원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24일부터 국책은행을 통해 기업투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국내 산업생태계의 경쟁력 제고와 환경·안전 분야 투자 확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15조 원 규모의 기업투자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히 신성장 분야에 인공지능(AI), 수소 경제와 더불어 블록체인을 3대 전략투자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기업 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업투자지원 운영방안 중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 투자와 대중소 상생투자 그리고 사업재편을 주요 지원 분야로 채택했다.
금융위는 이번 지원프로그램으로 주력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