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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닝풀 CEO “춘절 전후 비트코인 가격 회복될 것”

    • 하미나 기자
    • |
    • 입력 2019-01-22 17:30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CEO인 장줘얼(江卓尔)은 웨이보(Weibo)를 통해 비트코인(BTC)의 시스템 가치를 장단기적으로 분석하면서 “곧 다가올 춘절(春节, 중국의 설날) 이후에는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또한 그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용자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입을 통해 시스템에 실제 사용을 목적으로 둔 사용자가 빠르게 유입됐으며 이에 따른 가치 상승이 투기를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월 8일(현지시간) 장줘얼은 웨이보를 통해 “이번 베어마켓(약세장)의 최대 낙폭은 85%를 기록할 것이며 비트코인의 시세는 오는 2019년 춘절 즈음에 최대 3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예측한 춘절에 3000달러 하락하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더 중요한 것은 2019년에 매년 같은 가격으로 화폐를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17년 12월 정점 이후 이어진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오는 춘절을 전후로 끝날 것이며 2019년까지 이어질 횡보 중 중심축이 될 가격대는 평균 4504 달러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미나 기자 | 하미나@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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