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19 바르셀로나(MWC19 Barcelona)의 최종 업데이트가 21일 발표됐다.

매년 1000여 개의 회사가 참가해 ‘모바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MW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컨퍼런스다.

오는 2월 25~28일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와 피라 몬주익(Fira Montjuïc) 및 라 파르가 로스피탈레트(La Farga L’Hospitalet)에서 개최되는 'MWC19 바르셀로나'에는 200여개국에서 10만7000명 이상의 전문직업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SMA 존 호프먼(John Hoffman) CEO는 “5G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업계가 신기술이 전세계 수백만 명에게 제공되는 지능형 연결성(Intelligent Connectivity)을 공개하기 위해 모임에 따라 올해 행사는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어 “MWC19이 개최되는 4일 동안 참가자들은 혁신을 주도하는 지도급 인사들의 발표를 들을 기회를 갖게 될 것이고 우리는 모바일 세계를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한 번 환영하기를 고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GSMA는 'MWC19'의 추가된 기조 연설자를 발표했으며, 아래와 같다.

· 척 로빈스(Chuck Robbins), 시스코 회장 겸 CEO
·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Daimler AG) 및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
· 마리야 가브리엘(Mariya Gabriel), 유럽연합(EU) 디지털 경제 및 사회 담당 위원
·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장
·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 존 행케(John Hanke), 나이언틱(Niantic Inc) 설립자 겸 CEO
· 미키타니 히로시(Hiroshi Mikitani), 라쿠텐 설립자, CEO 겸 회장
· 아이샤 빈 비쉬르(Aisha Bin Bishr) 박사, 스마트 듀바이 사무총장
· 아미나 모하메드(Amina Mohammed), UN 사무차장
· 루시안 그레인지(Lucian Grainge),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겸CEO

컨퍼런스의 의제와 행사에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