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중역들이 전략의 설계와 구현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Brightline Initiative)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Project Management Institute, PMI)와 함께 경제전문가 토론회 ‘이코노미스트 이벤트(The Economist Events)’를 주최한다. 토론 주제는 ‘휴먼스 2.0: 미래 전략 설계 및 구현(Humans 2.0: Designing and Implementing a Future Proof Strategy)’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 포럼의 화두였던 ‘글로벌라이제이션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아키텍처 구축(Globalization 4.0: Shaping a Global Architecture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과 더불어 재계 리더들이 인간의 능력을 활용해 기업 전략을 조정·구현하고 와해성(disruptive) 기술의 파장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논한다. 이는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의 핵심 멤버인 PMI가 특별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주제이다. 와해성 기술이 불러일으킨 신전략을 조직이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면 시장의 요구에 발맞춘 새로운 범위와 속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리카르도 바르가스(Ricardo Vargas)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 전무이사는 “아이디어가 전략 구현 및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진하는 브라이트 이니셔티브는 이코노미스트 이벤트와 협력해 토론회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보스 포럼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전략을 개발·구현할 수 있도록 조직을 지원할 수 있는 관점을 엿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셉 카힐(Joseph Cahill) PMI 수석부사장 겸 임시행정 중역은 “PMI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적 진보의 힘을 활용한다는 목표 아래 뛰어난 전략 계획을 구현한 산업 리더들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리더들이 와해성 기술에 대처할 전략을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문가들로 패널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카힐 수석부사장이 패널을 소개하고, 패트릭 포울리스(Patrick Foulis) 비즈니스 어페어(Business Affairs) 편집자 겸 경제학자가 토론을 주재한다. 다양한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자의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다. · 앤 케언즈(Ann Cairns), 마스터카드(Mastercard) 부회장 · 레이니어 스트렉(Rainer Strack),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선임파트너 및 상무이사 · 베르나데트 와이트먼(Bernadette Wightman), BT 글로벌 자원·제조·물류 사업 사장 · 크리스토프 카토이르(Christophe Catoir), 아데코 그룹(Adecco Group) 프랑스법인 최고경영자 겸 글로벌 집행 위원회(global executive committee) 일원 문명·사회·기술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는 세계에 살고 있는 기업 중역들은 와해성 기술의 파장에 대처할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모든 가능성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 없지만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도전에 대응하는 능력은 키울 수 있다. 와해성 기술에 대처할 전략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수립해야 전략 실행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 브라이트라인 이니셔티브는 이를 위해 전체론적 지식과 네트워킹 플랫폼을 발전시키는데 전념한다. 조직으로 하여금 전략의 설계와 구현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1월 22일 화요일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코노미스트 이벤트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중부유럽표준시(CET)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트위터(@EconomistEvents, @PMInstitute)에 해시태크(#EconBusinessCase)를 달아 라이브 트윗을 남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