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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에너지 회사 랩솔, 블록체인으로 연간 400,000 유로 절감 가능

    • 하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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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6 17:11
    • |
    • 수정 2019-01-18 13:51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활동하는 랩솔(Repsol)이 자사 제품의 안전 인증 품질을 향상시키는 블록 체인 파일럿의 성공적인 테스트를 보고했다. 바로 석유 화학 제품의 인증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전체 생산 과정에서 샘플 및 제품을 식별하고 추적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록체인을 사용해 오류 빈도를 줄임으로써 매년 랩솔(Repsol)이 최대 400,000 유로를 절약 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고 있다.

렙솔 연구센터 ‘테크랩’의 토마스 M.말랑고(Tomas M. Malango)는 “많은 샘플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라벨링, 정보 소실로 인한 재작업 많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산업을 개선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공적인 블록체인 파일럿은 기업의 다른 부처에도 전달되 비슷한 문제들을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스페인의 에너지 부분에서 점차 증가해, 에너지 회사 이베르드롤라(Iberdrola) 또한 블록 체인을 사용하여 재생 가능 에너지를 추적 하기 시작했다.

하미나 기자 | 하미나@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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