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비트코인이 400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새해 들어서는 비트코인이 최저점을 나타내면서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세인데요.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인 돈알트는 "암호화폐들의 모멘텀이 부족하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지배적인 디지털 자산이 ‘중요 저항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2019년은 지루하고 가격 변동성이 낮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도 말했는데요.
CCN은 향후 시장 전망과 관련해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하락해 12개월 최저치인 3122달러까지 추락한다면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낮은 암호화폐들은 더 강한 하락세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서클의 CEO인 제레미 얼레어는 비트코인 가격이 3500달러에 가까워지면서 '핵심(Core) 암호 자산'이 과소평과됐다고 했습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기술력과 향후 가격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건데요. 특히 향후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사이의 상관관계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레미는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특정 암호화 자산과 네트워크의 가치, 효용 및 채택 등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면서 상호 연관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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