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베네수엘라, WTO에 미국 제소… '모네로' 요구한 노르웨이 납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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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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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1-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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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1-11 14:46

▲ 베넨수엘라, WTO에 미국 제소

노르웨이 한 부호의 아내를 유괴한 납치범들이 몸값으로 모네로를 요구했습니다. 10월 31일 이후 실종 상태인 안네 엘리자베스 씨의 거주지에서 900만 유로, 약 117억원 상당의 모네로를 몸값으로 요구하는 쪽지가 발견된 건데요. 다크코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모네로는 익명성이 강화돼 있어 추적이 불가능한 암호화폐라는 점을 악용한 겁니다.

한편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페트로 제재는 강압적이라며 WTO에 제소했습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강압적인 무역 억제 조치를 가하고 있다는 건데요. 트럼프는 지난 3월, 미국 내에서 페트로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이 같은 조치가 ‘최혜국 대우 규정’을 위반하고 베네수엘라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제소에 대해 60일 이내에 대응해야 합니다.

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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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ung
2020-02-29 10:16:40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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