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으로 촉발된 암호화폐 급락장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불분명한데요. 일각에서는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비트코인 고래의 매도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전날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한 급락과 수익에 일일이 반응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 몇 개월간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은 변한 게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의 전신인 디지털 화폐 ‘비트골드’의 창시자이자 스마트계약의 개념을 최초로 제안한 ‘닉 재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닉은 “중앙은행의 금 보유고가 암호화폐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그는 “금 보유고의 또다른 문제는 물리적으로 보안에 취약하다는 것”이라며 특히 분쟁국가에서 암호화폐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법정화폐가 불안정하거나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정부에서는 시민들이 암호화폐에 의지할 거란 의미입니다. 실제 러시아와 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12개월 동안 암호화폐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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