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 홀에서 ‘블록체인 거버넌스 및 컨센서스 위원회(Blockchain Governance Consensus Committee, 이하 BGCC) 배재광 의장이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시리즈 관련 첫 출판서적 ‘STO 매뉴얼과 암호화폐의 법적성격’ 과 동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BGCC는 지난해 11월 8일 ICO 가이드라인과 STO매뉴얼을 통하여 기존 자본시장관련 법령에 따른 증권형 암호화폐의 발행과 공개(Security Token Offering, STO)를 발표한바 있다.
이후 국내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국가의 자본시장관련 법령에 부합하는 증권형암호화폐 발행 및 공개를 블록체인과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주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련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뉴얼을 발간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STO 매뉴얼 강연 및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시리즈는 향후 ’STO와 거래소 상장’, "한국의 혁신생태계와 블록체인", "한국의 혁신생태계와 Regulation" 등을 주제로 발간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STO 매뉴얼과 암호화폐의 법적성격’을 주제로 BGCC 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암호화폐에 대한 그간의 국내외 법적 쟁점들에 대한 정리와, 블록체인부터,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행되고 공개된 암호화폐의 법적성격에 대한 법원과 금융당국의 판단사례를 분석하여 정의하고, 증권형암호화폐 블록체인이 현재 자본시장관련 법령에 따라 발행되고 공개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더불어, 증권사 애널리스트, 운용사 펀드매니저, 전문 변호사, 회계사, 블록체인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패널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BGCC 배재광 의장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인터넷 이후 혁신생태계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므로 혁신생태계의 활성화를 바라는 모든 구성원이 그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첫번째 출간된 “STO 매뉴얼과 암호화폐의 법적성격”은 ▲‘왜 STO인가’,▲‘암호화폐의 법적성격’,▲‘ICO와 STO’,▲‘STO의 개념과 종류’,▲‘STO의 권리관계’ 등 총 5개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2번째 시리즈는 ▲“증권형암호화폐 공개(STO)와 거래소”, 3번째 시리즈로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그리고 STO”, 4번째 시리즈로 ▲“한국의 혁신생태계와 블록체인” 끝으로 ▲“한국의 혁신생태계와 규제(Regulation)”로 편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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