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미국의 연방 주 중에서는 최초로 암호화폐 테스크포스(TF)를 꾸렸습니다. 암호화폐TF의 목표는 2020년까지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인데요. 보고서에는 국가 내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대한 규제의 영향력, 지방세 소득에 암호화폐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디지털통화 시장의 투명성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뉴욕 주 국회의원인 클라이드 바넬은 “전문가 TF가 뉴욕의 투자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경제 환경의 균형을 맞추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이 지난 12개월 동안 보여준 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새해가 된 시점 개인투자자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습니다. 80%의 투자자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매수 포지션(long)'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반대인 '매도 포지션(short)' 대비 매수 포지션 비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또 이 같은 매수 분위기도 지난 9월 이후 최장기간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같은 조사결과가 비트코인이 '적절한 강세장 영역'에 진입했다는 것을 반드시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지만, 매도 감소 자체는 좋은 징조임이 분명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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