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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설 정부 위원회 암호화폐 합법화 지지

    • TOLIC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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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7 15:22
    • |
    • 수정 2018-12-31 13:23

새롭게 신설된 인도 정부 위원회가 강력한 규제 아래 암호화폐 산업을 합법화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다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3월 인도정부는 1차 위원회를 설립했고, 같은 해 7월 인도 중앙은행(RBI)은 암호화폐 유통과 사용에 대한 완전 금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인도 금융기관들의 암호화폐 관련 업무는 전면 금지된 상태다.

이번 2차 위원회는 암호화폐에 대해 열린 시각을 보여주는 동시에 기존 중앙은행의 산업 금지 조치에 대한 반대 의견을 다루기 위해 설립 되어졌다. G20 및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암호화폐 관련 국제회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시작된 금지령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1월 15일에 개최하고 암호화폐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해 법적 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G20 회의에 참석했던 중앙은행의 가네시 쿠마(Ganesh Kumar) 및 일부 재무부 관계자가 위원회에 협력하고 있어 국제 심의에서 얻은 폭 넓은 이해가 인도 암호화폐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OLICHO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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