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의 투자담당기관 바이낸스 랩이 첫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바이낸스 랩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8곳의 스타트업은 ▲Nym(인터넷 보안)▲Path(암호화폐 기준 제시)▲SafePal(하드웨어 월렛)▲Injective Protocol(탈중앙화 거래소를 위한 새로운 기준 제시)▲Torus(Dapps에서의 간편한 로그인)▲Akio Labs(블록체인 데이터 분석)▲Deaux(시장 예측)▲Decore(암호화폐 기업 활성화)이다. 총 8팀의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올해 상반기 예심을 통해 62.5:1의 경쟁률을 뚫고 미래를 선도할만한 핵심 블록체인 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낸스 랩은 8개팀에게 각각 50만 달러(한화로 약 5억 5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랩은 8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0주간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육성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시즌 종료와 동시에 150개가 넘는 실리콘밸리 탑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8개팀을 소개하는 피칭데이(Pitching Day)를 열었다. 내년 1월 21일과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바이낸스 컨퍼런스 기간에 일반인들과 투자자들을 상대로 8개사를 소개하는 자리도 연다. 또 이들은 바이낸스 창펑 자오(Changpeng Zhao)를 포함한 업계 리더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바이낸스랩은 내년 4월부터 10주간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두번째 시즌을 개최할 계획이다. 베를린을 비롯해 부에노스 아이레스, 홍콩, 라고스, 샌프란시스코와 싱가포르등 전세계 5개 대륙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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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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