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암호화폐 업계 최초로 기부클럽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서약했다. 더기빙플레지는 전세계 부호들이 재산의 사회환원을 약속하는 기부클럽으로 2010년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가 시작했다. 엘론 머스크, 레이 달리오, 빌 애크먼, 마이클 블룸버그 등 전세계 150명 이상의 대부호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호들은 생전이나 사후에 재산의 절반이나 그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해 회원이 될 수 있다.
코인베이스의 창립자는 암호화폐 업계 인사 중 처음으로 기부클럽에 입성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더기빙플레지 사이트를 통해 “자산이 특정 수준이 되면, 나를 위한 사용은 큰 유익을 더하지 못한다. 이때부터 마음이 바깥으로 향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의 부가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목표를 삼은 창립자들, 리더들을 존경해왔다”고 참여 동기를 전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대표적인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지난 10월 약 3억 달러 투자 유치로 기업 가치가 80억 달러에 이른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보유 주식은 13억 달러 상당이다. 연초 CEO의 순자산은 약 9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사이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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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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