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정부 차관 "디지털 화폐 발행, 가능성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 재정부 당국자가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암호화폐로 눈을 돌리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알렉세이 모이시브 러시아 재정부 차관은 "2020~2021년 유럽연합 구성원들이 지지하는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해당 화폐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할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중앙은행, 암호화폐 규제 관련 대중 의견 취합 실시
CCN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은행과 각 정부 기관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대중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디지털 자산 분야의 발전을 모니터링하고, 금용 안정성과 경제 활동,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공포·탐욕 지수' 28 ... 투자심리 소폭 위축
美 하원의원, '이란 암호화폐 개발 제재 요청 법안' 발의
외신 보도에 의하면, 美 하원의원 마이크 갤러거(Mike Gallagher)가 이번주 이란의 자체 암호화폐 개발에 대해 강격한 태도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이란 불법 금융 방지 법안'을 발의했다. 앞서, 美 상원 의원 테드 크루즈(Ted Cruz)가 지난 13일 디지털 화폐와 관련해 이란에 자금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더불어, 美 규제당국은 "최근 몇달간 이란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페트로 코인과 유사한 방식의 자체 암호화폐를 통해 대 이란 경제 제재를 피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