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금 지연과 잠적 논란으로 투자자들의 고소가 진행중인 올스타빗이 법무법인과 계약을 체결해 더욱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2일, 올스타빗이 ‘대표와 실무진 전면 교체’를 이유로 거래소 운영을 중단한 것이었는데요. 그로부터 5일 뒤인 17일, 올스타빗은 “승운법률사무소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각종 커뮤니티의 비방글, 유언비어, 개인정보 유출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대표단을 전면교체하는 조치가 소송전을 대비하고 경찰 조사를 피하기 위한 포석이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점검 공지를 띄운 일주일 뒤인 19일부터 다시 정상운영하겠다고 밝혔던 올스타빗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19일 당일 점검을 연장했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출금불가와 횡령혐의에 대한 고소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올스타빗 이용자 400여 명이 모여있던 오픈채팅방은 운영진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현재 폐쇄됐는데요. 이 채팅방의 운영자는 “올스타빗의 이번 법무법인 계약 체결 공지가 우리 방을 비롯한 오픈톡방을 타겟으로 한 것 같다”며 운영에 스트레스를 호소했습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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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