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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트·캐셔레스트·비트소닉, ‘올바른 거래소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공동 진행

    • TOLIC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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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8 19:10
    • |
    • 수정 2018-12-18 19:20
▲ 좌측부터 비트소닉 신진욱 대표 · 올비트 이익순 대표 · 캐셔레스트 박원준 대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올비트 (대표 이익순) ·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 · 비트소닉 (대표 신진욱) 이 거래소 시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바로잡고, 신뢰 되는 암호화폐 거래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3사가 ‘올바른 암호화폐 거래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 거래소는 전자금융사기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피해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사전에 거래소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아가 이상거래 발생 시 이를 빠르게 탐지하여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공동 투자하여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통 상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토큰과 코인 상장에 있어 발행사측의 편리하고 합리적인 동시 상장 진행을 돕는다.

올비트의 이익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신뢰받는 암호화폐 거래소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거래소들과의 뜻을 한데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단일 기업이 아닌 3사가 상호 협력하여 올바른 암호화폐 거래 문화를 만들고, 의미 있는 개발과 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는 만큼 향후 더 좋은 결과를 이뤄낼 것”으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캐셔레스트의 박원준 대표는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건전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3사가 협력하게 되었다”라며 “현재도 보안을 위해 24시간 관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을 공유하고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트소닉 신진욱대표는 "신규 거래소들의 난립과 무분별하게 운영이 이뤄지는 현재 업계 문제에 대해 함께 심도있게 고민하였다”라며 "평소 신뢰하는 캐셔레스트, 올비트 대표님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여 업계의 자정 노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정보보안기업 (주)잉카인터넷과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잉카인터넷과 공동 개발되는 보안 솔루션은 거래소 간의 단순 정보 공유 차원이 아닌 금융 기관용 자금 세탁과 보이스피싱 이상 거래 실시간 감지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올비트와 비트소닉이 해당 시스템의 공동 개발에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

TOLI CHO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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