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마곡지구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합니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마곡페이'의 시범 사업이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겁니다. 지불 충전과 환전 작업을 위해서는 KB국민은행과 손을 잡았는데요. 이르면 내년 1분기 중에 이 암호화폐 플랫폼은 전국으로 확장됩니다.
LG는 하반기부터 임직원이 구내식당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서비스를 진행중인데요. 식당에서 토큰으로 먼저 결제하고 후에 정산하는 서비스입니다. 암호화폐를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충전한 뒤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블록체인 부문 기술력을 보유한 LG CNS는 시범 사업으로 타당성 검토를 한 후, 노원 코인처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LG 측은 마곡페이 도입에 대해 ‘확인해주기 어렵다’, ‘확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LG의 심장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블록체인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향후 지자체의 지역화폐나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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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