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올스타빗’이 투자자 계정 임의 제재와 원화 출금 제한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올스타빗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올스타빗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라며, "이번 상황을 기회오 운영진 및 관리자들을 전면 교체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12일 부터 18일 까지 약 6일간 원화 입금,출금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원화 출금은 1일 최대 1회 최대 한도 100만원 출금만 가능한 상태다. 또한 고객센터 이용에도 차질이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도 제한된다. 단, 암호화폐 입출금만 가능하다.
원화 출금 제한으로 '올스타빗' 에 거액을 보관하는 투자자는 발목이 잡힌 상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이미 연이은 운영 문제로 쌓여온 악제들을 포함해서 일순간 확대되어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5시로 예장된 서버 점검이 장시간 연장되자, 이미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먹튀 說' 논란까지 대두되었다.
앞서 올스타빗은 정식 론칭 후, 약 6개월의 운영기간동안 잦은 사건 사고가 있었다. 긴급 서버 점검에 따른 이용 제한은 포함해, 9월에는 무려 12번의 긴급 점검이 있었다. 이처럼 잦은 서비스 제한은 이용자 불만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지난 10월 해킹문제로 내부 직원 정보와 개인정보 유출 및 사기코인 상장, 가격 조작 의혹도 있었다.
올스타빗 이용자의 불안이 짙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접 거래소를 찾아가봤더니 사무실이 텅 비어 있다"는 설명과 함께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밖에도 공식 SNS에서는 유저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올스타빗 거래소는 유선 전화나 온라인 메신저 문의에도 전혀 응대가 없는 상태다.
TOLI CHO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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