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클레이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증권거래법만 준수한다면 ICO는 효율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클레이튼 위원장은 “증권거래법을 적절하게 준수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는데요. 아울러 그는 “SEC와 임직원들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들여다보는데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레이튼 위원장은 최근 SEC 내에 설립한 '혁신과 금융기술을 위한 전략허브(FinHub)'라는 조직을 언급하며 “이 조직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현행 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호의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규모는 올해 12억 달러 규모에서 2023년 233억 달러 규모까지 연평균 80.2%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블록체인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벤처캐피털의 투자 증가 △ 소매 및 공급망 관리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인기 증가 △ 운영 비용 절감에 대한 요구 등이 꼽혔습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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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