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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루니버스’ 첫 프로젝트 '야놀자'와 함께한다

    • 최성찬 기자
    • |
    • 입력 2018-12-07 12:30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루니버스간의 첫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람다256은 기업형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 키인사이드와 협력해 여행레저 기업과 사용자를 위한 여가 관련 통합 리워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여행과 레저 영역에서 사용자들의 행동기반이 겹치는 서비스 마일리지를 통합하고, 공통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게 이들의 설명이다. 해당 플랫폼은 유저의 ‘여행레저’ 활동 즉, 항공권,자동차, 숙박을 예약하고, 음식을 먹고, 레포츠를 즐기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업활동을 연계시킬 수 있는 접점들을 하나의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통해 담아낼 계획이다.

람다256의 박광세 이사는 “블록체인이 실물경제와 어떻게 맞닿을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답하는 아주 유의미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며, 특정 산업 내 여러 회사들의 비즈니스를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얼라이언스 플랫폼의 첫 멤버로는 한국 1위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참여한다. 야놀자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 중이다. 특히, 숙박뿐 아니라 레저-액티비티까지 아우르는 등 글로벌 여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정민 키인사이드 대표는 “서로 다른 환경의 기업들이 마일리지를 통합하고,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은 그 효용성에도 불구하고 구축 비용과 신뢰, 합의 방식을 도출해 내기가 매우 힘들어 그 적용이 극히 제한되었던 영역이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이 비즈니스 영역에서 어떻게 기능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람다256과 키인사이드는 오는 12일에 있을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에서 사업 전반적인 컨셉을 공개할 예정이다

<끝>

최성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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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찬 기자 | 최성찬@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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