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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가 중심이 된 연극...'오팔주점' 선보여

    • 김현경 기자
    • |
    • 입력 2018-12-06 16:30
▲ [연극 `오팔주점` 포스터]

오는 27일에서 28일까지 양일간 연극의 메카 대학로 엘림홀에서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시니어들이 중심이 된 연극 '오팔주점'을 선보인다.

오팔주점은 2018년 무술년 송년에 맞춰 베이비부머의 중심인 58년생이 환갑을 맞는 해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연극은 극본·연출·배우는 물론 기타 모든 스탭까지 58년생이 주를 이루며 이들은 모두 인생의 2막을 꿈꾸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 회원이자 100세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는 시니어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모델과 시니어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5분의 1가까이 차지하면서도 끼인 세대, 주목받지 못하는 세대, 그러나 열정이 넘치고 낭만을 아는 한류의 원조 부모세대가 마음 속 깊숙이 지니고만 있었던 예능 본능을 일깨워 인생 2막을 새롭게 펼쳐 보려고 만들어졌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1958년생은 학교 2부제, 3부제를 겪고 사회에 진출해서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신조어 아래 국내산업 발전은 물론 중동 해외건설 신화를 이루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연극을 통해 100세 시대 인생 뒤안길이 아닌 새로운 인생 2길을 제시하는 시금석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장기봉 시니어 예술감독은 “1958년생의 삶과 지치지 않는 열정을 세대공감의 개념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극본에서 연출까지 연기에 무지한 시니어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부딪치며 만들어낸 베이비부머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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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 김현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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