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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빗, 오픈 후 성과 발표

    • TOLICHO 기자
    • |
    • 입력 2018-12-06 12:16
    • |
    • 수정 2018-12-06 14:40
▲ 넥시(NXY) 상장 이후 한 달 성과

선물. 트레이딩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익공유형 암호화폐 거래소 넥시빗NEXYBIT이 오픈 한 달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넥시빗은 10월 22일 거래소 자체 토큰인 넥시(NXY) 상장과 함께 채굴 서비스 도입을 통한 본격적인 운영 결과, 한 달간 누적 거래액이 약 25억5000만달러(한화 약 2조7500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해당 결과를 1년으로 환산하면 약 306억달러(약 33조6600억원)로 이는 글로벌 기업인 페이스북(424억달러), 월마트(296억달러), 디즈니(171억달러), 루이비통(150억달러), 나이키(121억달러) 등의 시가총액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치다.

넥시빗은 암호화폐 업계의 침체가 계속되는 시기에 이러한 성과는 매우 괄목할만한 것이며, 신생 거래소가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배경엔 ‘채굴 시스템’에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 토큰인 넥시를 보유하고 있으면 보유 수량에 따라 거래소 수익 중 일부를 배분받게 되는 ‘더치 옥션(Dutch Auction)’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거래소 매출 증가와 넥시 보유량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와 함께 투명한 거래소 운영을 위해 넥시빗 사이트 메인 화면에 매출 현황과 채굴, 에어드랍 현황을 대시보드 형태로 공개하고 있다.

넥시빗은 현물 거래와 선물 거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선물 거래의 경우 내국인은 법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선물 거래소로 공식 출발한 넥시빗은 글로벌 거래소로 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채굴 시스템을 더해 본격적인 암호화폐 호황기를 준비하면 거래량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넥시빗측은 "채굴형 거래소는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라며 "한때 암호화폐 거래소의 성지였던 한국에서 2차 거래소 붐이 일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유입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크다."고 전했다.

넥시빗은 연내 모바일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거래소 간 컨소시엄을 준비 등 굵직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넥시빗은 개발 중심의 회사인 만큼 개발 역량이 매우 중요하며 더욱 빠른 성장을 위해 개발 직군을 비롯한 전 분야를 상시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100명 정도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인재들의 큰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

TOLI CHO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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