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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글로벌 은행과 금융권에서 블록체인을… 칼라스톤은?

    • 하미나 기자
    • |
    • 입력 2018-12-04 15:55
    • |
    • 수정 2018-12-04 16:14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은행과 금융권에서 블록체인을 시스템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 BNP파리바 금융그룹은 재무운영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호주의 커먼웰스은행과 세계은행은 스마트계약에 기반한 채권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영국 스탠다드라이프 애버딘은 지난달 블록체인을 활용해 소매펀드플랫폼을 구성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그 중에서도 칼라스톤이 뮤추얼펀드 거래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모두 블록체인으로 교체한다고 보도했다. 칼라스톤은 시스템교체를 통해 연간 34억파운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주요 금융서비스의 수수료 인하와 금융위기 이후 더욱 엄격해진 규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펀드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칼라스톤은 "현재 금융회사들은 펀드를 사고 팔 때 주문확인서, 영수증, 가격 확인서 3개의 메시지를 디지털로 주고 받는다. 업계 일각에서 사용하는 팩스보다는 더 신뢰할만하지만, 여전히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라며, 블록체인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끝>

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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