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한 달여 동안 최악의 하락세를 경험하는 동안, 기관 투자자들은 이를 코인 축적의 기회로 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이크 처빈스키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비트코인이 4000달러 선까지 떨어져 개인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졌지만 기관 투자자들은 오히려 암호화폐를 헐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반가워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기관유입설은 지난 가을부터 끊이지 않고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기관들이 매수하고 있다면 왜 비트코인이 제대로 반등을 못하고 있느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처빈스키는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의 경우 새로운 자산에 대해 매우 신중하고, 자신의 결정이 가격 추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그들이 매수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처빈스키는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수해도 거래소 데이터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그들이 주로 장외시장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나 CCN은 이에 대해 “장외시장은 불투명해 기관들이 매입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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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