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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스페이스, VR 쇼핑 플랫폼 '마크모다' 론칭

    • 김현경 기자
    • |
    • 입력 2018-11-26 18:02
    • |
    • 수정 2018-11-26 18:04
▲ [출처 : 마크스페이스]

26일 '마크스페이스(MARK SPACE 대표 야나 콘토로비치)'에서 패션과 전자 상거래를 연계한 서비스 '마크모다(MARK.MOD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크스페이스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가상 세계를 만드는 공간 설계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마크스페이스에서 출시하는 마크모다는 기존의 거주지역의 유닛에 쇼핑 기능을 추가하는 서비스로 소비자는 자신의 집을 떠나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마크모다는 쇼핑 유닛에서 전시 제품 구경부터 결제까지 원스탑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2D와 3D 중 원하는 환경을 선택해 360도 돌아볼 수 있으며 전시된 제품의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제품의 상세 설명은 2D로만 확인 가능하다.

12월말에는 매장 내에 아바타로 표현된 점원을 배치하여 방문자의 질문에 대답을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기능도 구현할 것이며 고객 응대는 직접 고객 서비스 직원이 온라인에서 채팅을 통해 응대하거나 챗봇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한 이미지도 만들 수 있다. 아이템은 마크모다의 웹 사이트에 있는 카탈로그 제품을 활용한다. 제작된 이미지는 프로젝트의 뉴스 스트림에 게재되며 전체 룩이나 일부 원하는 제품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카탈로그 제품은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를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파 페치(Far Fetch)'와 동일하다.

야나 콘토로비치 마크 스페이스 대표는 “한국은 온라인 쇼핑이 매우 활성화 되어있는 만큼 마크모다를 통해 한국 브랜드들이 전 세계의 고객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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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 김현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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