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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2019 암호화폐 호재는 '확장성 해결·기술자 진입'…악재는 '규제·기존 코인 지속 불가능성'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11-22 16:58
    • |
    • 수정 2018-11-22 16:59
▲ 22일 암호화폐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22일 코인 시장은 4일만에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 내리 급락장세를 이어가던 암호화폐 시장이 이 날 오후 소폭의 반등세를 보이며 나흘만에 빨간불을 킨 것이다.

다만 대장주 비트코인은 현재 523만 원 선에 거래를 이어가며 24시간 전과 대비해 시세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후오비코리아 기준) 그러나 해외시장에서는 +1.17% 상승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밤 사이에도 커다란 패닉장세나 큰 변동 없이 완만한 등락을 보였다.

한편, 국내 컨퍼런스에서 이번 하락장이 충분히 극복 가능하며 내년도 어둡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핀테크컨퍼런스에서 크립토펀드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는 “내년에 호악재가 공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호한 규제와 △현재 나와있는 대다수의 암호화폐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내년 악재로 들었다.

반면 △확장성 문제의 해결과 △실력 있는 기술자들의 유입은 시장 호재로 꼽았다. 김 대표는 “내년에는 확장성 문제가 모두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블록체인 속도와 네트워크 수수료가 더 이상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구글과 아마존, 페이스북 레벨의 개발자들이 점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 출처=코인댄스

하드포크가 진행되고 있는 비트코인캐시도 -1%대로 낙폭을 낮췄다. 26만 8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비트캐시는 이번 주 내내 이어졌던 에측불가능한 변동성을 감안하면 안정된 편이다.

한편, 미국에서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집단소송제안이 제기됐다. 20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된 이 문서에는 코인베이스가 일반 고객보다 먼저 BCH를 매집한 후 가격이 급등했을 때 이익실현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비트코인캐시의 채굴상황을 보면 현재 ABC진영이 557702번째 블록을 생성하며 해시비율 48%, SV 진영도 같은 개수의 블록을 만들며 해시비율 52% 기록하고 있다. 네트워크노드는 ABC 측이 69%, SV 측이 20%를 기록중이다.

리플도 회복세가 빠르게 진행중이다. 이 시각 +0.49% 상승하며 508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지난 24시간 시세도 안정된 편이다.

전세계 시가총액 18위 규모의 제트캐시는 거래량이 침체된편이다. 제트캐시는 오는 29일 새플링(Sapling) 하드포크에 따른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제트캐시를 개발한 지캐시 컴퍼니의 CTO 네이단 윌콕스는 "업그레이드된 프로토콜은 100배 적은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6배 빠른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 날 암호화폐 시장에서 제트캐시는 -1.7% 빠지며 9659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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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9-28 10:39:26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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