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에 블록체인을 접목시키고 있는 기술 기업 XYO네트워크(XYO Network)가 수개월 간의 통합 시험을 거친 후 분산형 상호작용 검증 ‘오러클(oracle)’을 실제 작동 시연을 처음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이더리움(Ethereum)을 송금하기 위해 두 개의 XYO 디바이스를 현실 세계에서 상호작용시키는 방식이다.
이달 초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1회 연례 공간혁신 서밋(Spatial Summit)에서 XYO디바이스를 실은 드론이 무대 위로 내려와 암호화폐를 자동 거래하는 것을 시연해 700명 가까이 되는 참관자들을 놀라게 했다. XYO네트워크가 이번에 실시한 드론 기반 시연은 아래에 열거한 최근 진전사항을 포함해 회사가 이룩한 강력하고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일련의 진전사항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드론 시연을 통해 XYO네트워크의 실용 가능성과 작동 특성이 입증되었다. 또한 전면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시스템에서 분산화된 기술 구성 요소가 스마트 계약 등의 성공적인 이행에 따라 결제 수단을 모두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됐다. 스마트 계약이 세계 최초로 현실세계의 상호작용에 의해 분산적으로 이행됐다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시기 상으로 보면 이러하다.
▲XYO 네트워크 앱의 베타판 출시-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XYO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위치 데이터를 끌어내고 정리하는 주요 방법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툴이다. 10월 말경에 발표된 이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공급되고 있다.
▲종단간 테스트넷(Testnet) 출범 - XYO네트워크는 10월 말경에 발표한 완전히 통합된 로컬 테스트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네트워크는 센티널(Sentinel), 브리지(Bridge), 아키비스트(Archivist), 디바이너(Diviner) 등 4개 핵심 요소로 구성돼 있다.
▲메인넷(MainNet) 출범 - 11월 9일 열린 공간혁신 서밋 참석자들에게만 비공개로 발표된 XYO네트워크가 이제 실용화됐다. XYO네트워크는 어느 단일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암호화폐에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플랫폼에 구속 받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오러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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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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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