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ICE가 준비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의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이제 비트코인ETF만이 올해 시장에 남은 마지막 호재가 된 것 같은데요.
유명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가 "비트코인 ETF는 1~2년 내로 결국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가 시장을 조작하기 쉬운 측면이 있고, 기술 및 시간적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ETF의 승인을 미뤄왔는데요. 하지만 팀은 "미국 정부는 암호화폐 산업이 미국에 가져올 이익을 고려해 규제를 간소화하고 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편, 반에크(VanEck)의 자회사인 'MV인덱스솔루션(MVIS)'이 세계 3대 장외거래 데스크 가격을 사용하는 비트코인 인덱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신규 지표는 'MVBTCO’ 즉, 'MVIS 비트코인 미국 장외거래 현물 인덱스'라고 부르는데요. 주요 장외시장 유동성 제공업체인 서클트레이드, 컴벌랜드, 제네시스트레이딩에서 가격을 제공 받습니다. 반에크의 가버 거박스 수석은 “이 지수가 ETF와 같은 기관 대상 상품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시장을 읽을 수 있는 투명한 지표가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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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