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영국 잡지 빅이슈,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펀드 플랫폼 만들다

    • 김현경 기자
    • |
    • 입력 2018-11-20 12:36

지난 19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는 노숙인 재활을 위해 만들어진 영국 잡지 '빅 이슈'가 30~40개 펀드를 소개하는 펀드슈퍼마켓같은 플랫폼 '빅 익스체인지'를 6개월 이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펀드슈퍼마켓은 증권사나 은행의 매개없이 투자자들이 직접 펀드를 비교해 가입하는 플랫폼이다. 이와 같은 플랫폼 빅 익스체인지는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 활동을 위한 펀드에 투자한다. 빅 익스체인지가 소개하는 펀드 중에는 고용기회와 관련된 펀드와 환경보호를 위한 펀드 등이 포함되어있고 고용기회 펀드는 영국 내에서 좋은 고용주로 분류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빅 익스체인지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고객은 온라인 또는 스마트폰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영국 핀테크 기업인 FNZ 등으로부터 100만파운드(약 14억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현재 빅 익스체인지의 펀드 가입을 위한 최소투자금액은 500파운드(약 72만3000원)로 설정되어있다. 빅 이슈는 앞으로 펀드 투자를 위한 최소 금액을 잡지 판매가와 같은 2.5파운드(약 3600원)로 낮춰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 익스체인지 관계자 미셸 스크리머는 "모든 투자자가 사회를 윤리적으로 바꾸는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경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s TVCC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CC NEWS]

TELEVISION. CONTENTS COMMUNITY

- New Media TV Contents

- Create New Culture & Business

김현경 기자 | 김현경@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20-09-24 12:01:10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