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한 암호화폐 사기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구글이 트위터 계정을 해킹당해 암호화폐 사기에 악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공식 트위터 계정인 G스위트(G Suite) 계정에는 “구글이 1만 BTC를 제공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암호화폐 이벤트를 공지하는 글이 게시됐다. 이 글은‘암호화폐를 보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몇 배로 암호화폐를 돌려준다’와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는 해킹에 의한 사고로 미국의 소매업체인 타켓이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해킹당한 후 불과 몇시간 만에 발생했다.
구글은 “누군가 부적절한 방법으로 트위터 계정에 접속해 트윗을 올렸고, 해당 트윗은 한시간 반정도 노출됐다”며 “해당 트위터 계정의 통제권을 되찾았고, 현재 트위터와 긴밀히 협력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끝>
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s ⓒTVCC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CC NEWS]
TELEVISION. CONTENTS COMMUNITY
- New Media TV Contents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