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기업과 주식, 국가 등에 등급을 매기는 신용평가기관, S&P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경제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미국 증시의 3대 지수 중 하나인 S&P500지수도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세계 최대 재무 기업인 S&P 글로벌이, 석유 관련 메이저 기업들과 손잡고 에너지 상품을 거래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VAKT, 백트라는 이름의 이 플랫폼에 참여할 기업들을 살펴보면 세계 2위권이자 영국의 국영석유회사인 BP, 미국의 쉘, ANB암로 은행과 ING 등 모두 내로라하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인데요. 이 블록체인 플랫폼은 이 달 말에 북해 원유시장에 출시돼, 내년에는 선박수송과 미국의 파이프라인 거래에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 플랫폼이 완전히 가동되면 에너지상품을 구매할 때 비용이 무려 40%나 절감된다고 하는데요. 북해 원유도 저렴한 값에 들여올 수 있다면 앞으로 주유소에서도 우리의 가벼운 지갑 걱정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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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