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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대규모 적용

    • 하미나 기자
    • |
    • 입력 2018-11-14 11:23
    • |
    • 수정 2018-11-14 14:21
▲ 티몰 글로벌 사이트 캡쳐

올해는 블록체인 기술이 광군제를 맞아 거래된 상품의 위조 여부를 판별해내는데 대규모로 적용된 첫 해가 됐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파이낸셜은 쇼핑몰 티몰(Tmall)이 올해 11일 광군제 거래 상품 중 100여 개 국가 제품 1억5천만 건에 블록체인을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날 티몰의 총 매출액은 2135억 5050만 위안(약 34조8천2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보다 27% 가량 늘었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 등 인터넷접속을 통한 상품 정보로 들어가 스캔기능을 사용, 티몰의 스마트 추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정보 위변조 불가능성과 투명성 등 이점을 활용한 것이다.

알리바바그룹의 티몰글로벌은 향후 글로벌 원산지 추적 시스템을 세계 63개국 3700개 품종, 1만4500개 해외 브랜드로 확대해 블록체인 추적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광군제 제품 결제에는 블록체인뿐 아니라 바이오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문인식과 얼굴인식과 같은 생체정보인식을 통한 결제 등도 활발히 이용된다. 이처럼 결제 모델의 변화를 동반한 중요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끝>

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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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 기자 | 하미나@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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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9-17 17:24:11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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