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 창펑자오(Changpeng Zhao)가 암호화폐 강세장을 예고했습니다. 장펑자오는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촉매제는 확실하지 않지만 곧 암호화폐가 강세장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1월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많이 하락했고 거래량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지만 1~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액수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드포크를 앞두고 비트코인캐시(BCH)는 약세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은 편인데요. 비트코인SV 진영의 대표 주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ABC 버전을 사용하는 건 전력을 낭비하는 행위이고, 아무런 이득이 없다”면서 “비트코인 SV는 해시 파워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ABC 진영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또, 올해 초 5억 달러 상당의 넴 토큰을 해킹당해 잠시 문을 닫은 일본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오늘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코인체크는 서비스 재개 후 암호화폐 넴의 거래 재개 또한 발표했는데요. 넴은 이날 코인체크의 발표에 힘입어 시가총액 17위로 올라섰습니다.
하미나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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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