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장사 세 곳을 꼽았다.
JP모건은 아카마이(Akamia), 엘리매(Ellie Mae), 도큐사인(DocuSign) 등 세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고 널리 사용되면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중개자를 대신할 수 있는 기회가 가장 큰 분야를 찾아야 한다“면서 ”블록체인이 가장 적합한 곳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분산 컴퓨팅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는 아카마이는 기업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카마이는 웹 서버의 분산형 리버스 프락시 서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웹 가속 및 보안 서비스와 웹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반 인터넷에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사 서버의 부담을 줄이는 B2B 솔루션이 메인 서비스이다. JP모건은 아카마이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BaaS)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앨리매는 모기지 금융 분야에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JP모건의 소프트웨어 주식 연구 애널리스트 스터링 오티는 ”부동산은 명백한 블록체인 기술의 사용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체 모기지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당사자 간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절차를 자동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큐사인은 이미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큐사인은 디지털 방식으로 전체 계약 프로세스를 가능하도록 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오티 애널리스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을 상당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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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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