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CC 알트코인 뉴스] 10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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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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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0-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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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0-26 12:17

1. 찰리 리,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은 암호화폐의 기준점'

라이트코인의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브 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의 기준점과 같은 암호화폐"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코인들은 모든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모든 하드웨어 지갑이 이들의 보관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병목 현상 지속

이더리움 네트워크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이더스캔(Etherscan.io)에 따르면, 26일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미체결 거래가 76,431건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온체인 거래량은 53만 2709건으로 전날 대비 4.23%(23,522 건) 감소했고, 채굴 난이도는 3,117. 42TH를 기록했다.

3. 비트코인 캐시, 새로운 스마트 계약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코인베이스 관련 소송 기각

비트코인 닷컴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캐시 개발자 텐도 페인(Tendo Pein)이 비트코인 캐시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언어 'Spedn'을 개발 및 출시했다. 해당 언어는 C 프로그래밍 환경과 유사한 신택스(syntax)를 사용하며 직관성 및 보안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개발자의 설명이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은 미국 연방 법원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캐시 상장 관련 내부자거래 의혹을 제기한 원고인 제프리 버크의 소송을 기각했다. 이와 관련해 법원은 "비트코인 캐시 상장과 관련한 투자자 손실의 책임이 코인베이스 측에 있다는 주장과 내부자 거래가 있었다는 주장에 원고 측은 합법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 전에 제프리 버크는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캐시를 상장할 당시, 상장 전 내부자거래를 통해 시세를 조작해 투자자 손실을 유발했다고 주장하며 코인베이스를 현지 법원에 고발한 바 있다.

4. 와이스 레이팅스, '쓰레기 알트코인 공개'

글로벌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매수에 주의해야 할 쓰레기 코인(crappy cryptos)으로 '오로라체인(AOA), 비트코인다이아몬드(BCD), 크레딧(CS), 믹스인(XIN)'을 지목했다. 해당 암호화폐들은 각각 D-, D, D, E-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중국 블록체인 기업 오로라체인(Aurora Chain)는 합의 알고리즘(DPOS-BFT 매커니즘), 스마트 컨트랙트, 컴퓨터 코드, 거래량 등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에서 블록높이 495866에서 진행한 하드포크를 통해 생성된 코인인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itcoin Diamond)는 코드 개선, 발행량, 채굴 알고리즘,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서 낮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자율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과 내부 암호화폐를 제공하는 공개 블록체인 플랫폼인 크레딧(Credits)은 플랫폼의 신뢰도, 암호화 방식, 합의 알고리즘, 과대 마케팅 등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전송, 메신저 플랫폼인 믹스인(Mixin)은 개발자들의 신뢰도, 네트워크 상의 활성화된 댑(Dapp), 코드 구축, 트랜잭션, 채택 등 전 분야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