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CC 알트코인 뉴스] 10월 24일 수요일

HOME

블록체인 뉴스

강주현 기자
|
입력 2018-10-24 17:30
|
수정 2018-10-24 18:42

▲ TVCC 알트코인뉴스

1.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26위 디크레드(Decred, DCR 코인)가 바이낸스 상장 소식에 30% 이상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디크레드 웹사이트에 따르면 디크레드는 블록체인에 통합된 커뮤니티 기반 거버넌스 시스템을 갖춘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탈중앙화 암호화폐, 비트코인 및 일반 암호화폐와 차별화되는 Pow와 Pos의 하이브리드 컨센서스 모델이다. 그 외 시장에서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itcoin Diamon), 체인링크(Chainlink) 등도 10%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 트론이 파피 Pos(Poppy Pos)라는 가맹점 편의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클로버 POS (Point of Sale) 클라우드 결제 시스템을 출시했다. 또한 트론의 창시자 저스틴 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오라클 팀과 샌프란시스코 트론 본사에서 블록 체인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트론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 밋업 진행 중이다. 그러나 회의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공개된 것은 거의 없으며 그저 오라클 팀과 스마트 계약, 토큰화 및 잠재적 제휴 등을 맺었으리란 추측이 돌고 있다.

한편 트론 재단은 21일 (현지 시간), 기술 업계의 거인인 오라클(Oracle)과 잠재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오라클은 지난 7월에 독자적인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하였다. 또한 트론은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바이두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바이두의 기본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를 사용해 블록체인 제품을 구축, 운영 및 디버그(debug)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 대시 콜롬비아가 '대시 초대(Dash Invites)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인과 소비자와 교류함으로써 계속해서 채택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시 콜롬비아의 코디네이터인 조지 오넬리는 “대시 채택 이벤트는 사람들을 초대해 대시 가맹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입니다. 가맹점에서, 저는 사람들에게 대시에 관한 짤막한 소개를 하고, 사람들은 대시 지갑을 설치합니다. 이후 이들은 복구 카드에 복구 문구를 저장하고, 웹 형식으로 저에게 이메일 주소를 전달하고 이를 확인합니다. 이들은 대시를 어떻게 보내고 받는 지 배우기 위해 적은 양의 대시를 선물 받게 되고, 이로써 이들은 새로운 대시를 각 대시 가맹점에서 사용하게 되는 것” 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넬리는 일반적으로 월간 약 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수요가 늘어나 11월에는 프로그램을 약 10회 정도 치르게 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 대시 이벤트는 15명에서 최대 9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균 참석 인원은 30-40명 정도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전에 35개의 사업장 중 3개의 사업장만이 대시를 채택하였다. 그러나 오넬리에 따르면 프로그램 실행 후금세 확산되어 해당 지역의 15개 비즈니스가 대시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하였다고 설명했다.

4. 리플이 영국 기반의 전자 화폐 기관인 머니네틴트(MoneyNetIn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전자 지불방식의 분산을 목표로 한다. 22일(현지 시간) 머니네틴트는 리플의 블록체인 기반 즉시 지불 결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리플이 개발한 유명 결제 솔루션 xVia를 사용하여 머니넷 매치(MoneyNetMatch)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스페인으로 금액을 이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머니네틴트는 외환거래 및 국경 간 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외환 플랫폼이다. 이들은 금융기술회사를 파트너십에 추가해 네트워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5. 바이텀은 유가증권, 채권, 배당금, 디지털 자산 등 다양한 계약기반의 상호 운용 예측정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체 시가총액 47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텀의 공동 창업자인 두안신싱(段新星)이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일부 커뮤니티가 바이텀의 고위 관계자들과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식의 루머가 돌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같은 루머에 주의해야 한다. 바이텀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응용에 주력하고 있으며, 어떠한 형태의 투자상품 활동 및 프로모션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비공식적인 루머로 인해 투자 손실을 보는 사례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주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