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스타트업 비트고홀딩스(BitGo Holdings Inc.)에 투자한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골드만삭스와 갤럭시디지털벤처스(마이클 노보그라츠)가 비트고의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총 5,750만달러(653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단계에서 두 회사는 1,500만달러(1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맡았다.
비트고는 현재 커스터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암호화 자산을 콜드 스토리지에 안전하게 저장, 보관해주고 기관투자가들이 자산운용 보고를 수월하게 하도록 해주는 커스터디 서비스는 암호화폐에 기존 산업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통로이다. 커스터디 서비스 기업들은 좀더 다양한 시장 참여자를 암호화폐 시장에 끌어들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암호화폐에 투자하고자 해도 이같은 포트폴리오 관리에 어려움을 느껴 참여를 꺼려왔지만, 이같은 서비스가 본격 확산되면 기관들의 시장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끝>
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s ⓒTVCC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CC NEWS]
TELEVISION. CONTENTS COMMUNITY
- New Media TV Contents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