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테더'의 가격 붕괴로 시장이 떠들썩했다. 하루가 지나 시장은 변동성이 회복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 이내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글로벌 총 거래량도 13조원대의 안정을 되찾았다.
이 시각 비트코인은 +0.66% 상승하며 761만 원선에서 거래가격이 형성되고 있다.(후오비 거래소 기준) 최근 24시간동안 780만원~756만 원 사이의 박스 안에서 움직였다.
한편, 글로벌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48% 오르며 24만 1000원께에서 거래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밤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개발업체들에 약 30억 원을 쾌척해 관심을 모았다. 이더리움은 블로그를 통해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인 '웨이브4'를 발표해 우리 돈 32억 원어치의 보조금과 수혜를 볼 기업을 공지했다.
지원 대상은 스팽크체인(Spankchain), 쿄칸(Kyokan), 커넥스트(Connext) 등이다. 이더리움의 보조금 프로그램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디앱(Dapps)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한편, 인플레이션율이 심각한 남미에서 많이 채택되고 있는 대시가 금일 상승세다. 현재 시각 대시는 +0.91% 뛰며 18만 8000원 부근에서 시세 형성되고 있다.
대시멀천트(Dash Merchant)에 따르면, 남미에서도 100만%의 초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대시 가맹점이 2000곳을 넘었다. 이 속도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가맹점 수를 3000개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것이 대시 측의 계산이다. 대시멀천트는 대시 사용에 관한 비디오를 제작하고, 영어 지원 전화번호를 신설해 헬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한편, 지난 15일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용 코인인 트론이 네이버 라인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박스’에 상장됐다. 트론은 비트박스 심사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통해 첫 코인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상장을 기념해, 트론 재단과 비트박스는 22일까지 900만 개의 트론을 제공하는 에어드롭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트박스는 트론은 견고한 기술을 갖춘 자체 플랫폼과 비트토렌트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트론의 이 시각 거래량은 63만 트론코인으로 전일과 비슷한 모습 이어가고 있다. 시세는 +0.11%의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28.21원을 기록중이다.
자체 송금솔루션이 활개를 펴고 있는 리플은 주요 코인들 중 상승률이 가장 높다. 이 시각 +4.72% 상승하면서 552원에 거래가 형성되어있다.
주요 금융기관들이 리플 솔루션 채택을 이어가면서 리플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전 전문 외환거래 업체 비아메리카스(Viamericas)가 리플의 결제 네트워크 솔루션 '엑스레피드(xRapid)'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이로써 비아메리카스는 리플의 국제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세계 4번째 금융기관이 됐다.
또한 이날 영국 금융당국 산하의 결제 서비스 플랫폼인 ‘머니네틴트(Moneynetint)’는 리플(Ripple)의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RippleNet)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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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