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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투자자에게 커스터디…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설립

    • 하미나 기자
    • |
    • 입력 2018-10-17 15:42
▲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설립

지난 15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Fidelity Digital Assets)’이라는 유한책임회사(LL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피델리티는 “패밀리 오피스(family office)와 같은 기관 투자자에게 디지털 자산에 대한 커스터디(custody)와 거래 집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커스터디는 기존 금융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채권, 주식을 거래할 때 금융자산을 대신 관리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암호화폐 투자 분야에선 암호화폐 거래 관련 각종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의 최고책임자 톰 제솝은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의 설립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자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또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CEO 아비가일 존슨은 “피델리티 고객이 새로 떠오르는 디지털 네이티브 자산을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장기적인 연구와 실험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산 운영업계 대기업인 피델리티가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서비스 소식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된 것만큼 낙관적인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끝>

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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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18 11:17:52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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