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소스 메신저 텔레그램이 준비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톤(TON)’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낸다. 암호화 메신저 서비스로 알려진 텔레그램이 기존 서버 기반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의 TON 플랫폼 테스트 버전을 올해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 '톤'은 현재 개발 단계에 있으며, 70% 정도 준비되었다고 한다.
텔레그램의 톤 프로젝트는 ICO를 통해 18억달러(2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았다. 자금의 용도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텔레그램은 80%를 장비, 대역폭 등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금과 임대, 법률 및 컨설팅 비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대략적인 내용만 공개했다.
톤에서 사용되는 토큰의 명칭은 그램(GRAM)이다. ICO 당시 1GRAM의 가격은 0.1달러였다. 전체 토큰 수는 50억개다. 톤은 자체 암호화폐인 그램(Gram)을 사용하며 관련해 약 17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는 TON 출시 일정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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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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