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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블록체인 마스터플랜으로 전자투표 실행

    • 하미나 기자
    • |
    • 입력 2018-10-05 15:40
▲ 박원순 시장, 블록체인 마스터플랜 발표

서울시가 주요 정책 결정 때 온라인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전자투표를 확대할 전망이다. 위조·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전자투표에 도입해 신뢰성을 끌어올리고, 서울시 정책 결정 때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지시간 지난 3일 '블록체인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전자투표를 통한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시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사 결정 때 시민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참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주요 정책 결정 전에 시민들에게 전자투표로 의견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지금도 '엠보팅'이라는 온라인 투표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주민제안사업 투표, 공공시설 이용자 만족도 등의 조사에 그치고 있다.

이전 스페인·스위스·에스토니아 순방에 나선 박원순 시장은 스위스 취리히주 청사를 찾아 국민투표·국민제안 등 스위스의 직접민주주의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며 시민 전자투표 확대와 관련한 일정을 이어갔다.

<끝>

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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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 기자 | 하미나@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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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07 11:47:01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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