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2018년도 블록체인 시범사업 기관·참여기업 간담회’를 지난 4일 KISA 서초청사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KISA를 비롯해 관세청,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선거관리위원회, 외교부, 해양수산부와 16개 참여기업이 참석해 애로사항과 향후 사업 확대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범사업에 대해 중장기 사업화 지원이 필요하며, 중소ㆍ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공유, 시험검증을 위한 지원, 참여기업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ISA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41개 기관이 제출한 72개 제안과제 중, 사회적 파급효과가 크고 규제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국민체감ㆍ편익이 높은 과제 6개를 선정하여 2018년도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 말에는 ‘블록체인 그랜드 챌린지’ 행사를 통해 결과물을 전시하고 12월 시범적용 후 내년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블록체인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KISA는 4차 산업혁명 선도기관으로서, 블록체인 기술 전담조직을 확대하여 블록체인 산업 및 시범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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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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