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시장, 전체적으로 기분 좋은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비록 확실한 강세 기조를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지난 4개월 동안의 주요 이평선 주위에서 바닥을 확인하는 분위기라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21개월 동안 지수 이동 평균선 주위에서 바닥을 친 것 같다고 보고 있는데요. 따라서 UTC 차트를 기준으로 종가가 일별 차트 상에서 하락 추세 선을 상회한다면 9월 고점으로 다시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봤고요. 비트코인의 거래량까지 다시 받쳐준다면 강세 추세 전환도 확인시켜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에 덧붙여 한 매체는 비트코인이 6500 달러, 우리 돈으로 724만 원 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며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또한 4분기를 맞아 시장에서는 계절적인 패턴으로 인해 낙관적 전망이 우세한 편이지만, 일부에서는 현재의 약세장이 완전히 개선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펀드 스트랫의 기술 분석가인 랍 슬러이머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의 기술적 타격(damage)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새로운 상승 기조를 구축하기에 앞서 수 개월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와 달리 CCN은 비트코인의 가격 추이가 여전히 불확실하긴 하지만 분기 추세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그러면서 지난 주 강세를 보였던 스텔라의 추진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리플처럼 단기 랠리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시장이 상승장으로 돌아설 여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투자하실 때 이러한 점들을 주의 깊이 살펴보시고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강주현 작가·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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