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연희문학창작촌은 10월 6일 야외무대 ‘열림’과 마당에서 가을축제 ‘2018 연희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에선 음악과 연관 있는 문인들이 출연하여 평소 좋아하거나 영감을 받은 음악인들을 초청해 실제 연주하는 음악을 듣는 ‘음악의 맛’, 축제에 참여한 문학 애호가들과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연희 킨포크’ 등이 열리며 연희문학창작촌 일대가 야외 캠핑장 분위기로 탈바꿈한다.
음악의 맛은 △1부 와 △2부로 진행된다. 1부 음악 안의 나는 음악을 즐겨듣는 김연수 소설가, 최정화 소설가, 이병률 시인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영감을 준 음악인을 소개하는 무대를 갖는다. 2부 내 안의 음악에는 작가들이 직접 음악가가 되어 출연한다. 진행은 이상협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연희 킨포크에는 연희동과 연남동 인근 독립서점 5곳(책방 연희, 인공위성, 베로니카 이펙트, 캔들오, 토끼책방)이 참여한다. 킨포크(kinfolk)는 친척, 친족 등의 가까운 사람들을 뜻한다. ‘킨포크 라이프’는 가까운 사람들과 느긋하게 일상의 작은 행복을 누리는 삶을 의미한다. 연희 킨포크에 참여하는 독립서점 5곳은 독특한 독립출판물을 비롯한 서적과 상품(굿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2018 연희극장의 본 행사인 음악의 맛은 10월 6일 야외무대 열림에서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문화재단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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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I CHO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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